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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태문 "MWC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적용 혁신 보여줄것"

입력 2022-02-24 10:15  

삼성 노태문 "MWC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적용 혁신 보여줄것"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24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도 폐어망(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이날 회사 뉴스룸 기고문에서 "우리는 환경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인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그중에서도 버려진 어망에 주목했다"며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64만t의 어구(漁具)는 해양 생물과 자연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거된 폐어망을 갤럭시 S22 시리즈 부품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향후에도 갤럭시 제품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술 발전으로 탄생한 제품과 서비스 덕에 우리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한편으로는 기후 위기라는 더 큰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지금, 우리 모두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 및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을 언급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바일 기술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노 사장은 "최근 여섯 명의 청년 리더들이 합류해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중남미, 중동까지 더 넓은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청년 리더들이 더 많은 협력을 촉구할 때 모바일 기술은 그 중심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이달 10일 온라인으로 언팩(공개) 행사를 열고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 시리즈 등을 공개한 바 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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