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지난해(2021년) 영업이익이 1천449억원으로 재작년(2020년)보다 45%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8천45억원으로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526억원으로 37% 줄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미국 트룩시마 처방 급상승 등으로 인한 호실적의 기저효과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에 대해서는 글로벌 전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항암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등 주요 제품의 처방 확대가 고르게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를 비롯한 후속 제품의 판매 성과가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의 경우, 지난해 미국 사보험사 등재 확대 영향으로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넘게 오른 성과를 냈다. 이 약은 헬스케어 데이터업체 심포니헬스 집계 기준 올해 1월 미국에서 24.5%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도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배 넘게 늘며 유럽 내 처방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환자가 자가투여할 수 있는 램시마SC의 편의성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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