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전시행사사업협동조합은 11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고부가가치 신사업 분야인 전시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 전시산업은 약 97%가 소기업,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고 매출액은 약 6조원 규모로 절대 작지 않다"며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전시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시산업발전법을 개정해 전시사업자의 지위 확보, 육성, 지원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건설산업기본법도 개정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전시사업자가 가혹한 규제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52시간제도를 유연하게 적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은 전시사업자에게 너무나 가혹한 법인만큼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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