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대웅제약[069620]과 함께 세포의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연구하는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톨로지스'(이하 턴 바이오)에 투자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턴 바이오의 특허 플랫폼 'ERA'(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e)는 노화한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린다. 유전자를 조절하는 단백질 인자를 메신저 리보핵산(mRNA) 형태로 세포에 주입해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거나 손상된 조직의 복구를 유도한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턴 바이오의 플랫폼을 한올바이오파마가 집중하고 있는 안구질환과 면역질환 영역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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