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日자위대기 긴급발진 역대 2번째 많아…중국기 대항이 72%

입력 2022-04-16 14:07  

작년 日자위대기 긴급발진 역대 2번째 많아…중국기 대항이 72%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중국의 해양 진출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의 대응 출격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방위성은 15일 영공 침범 우려가 있는 외국군 항공기 등에 대해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스크램블)한 횟수가 지난해 총 1천4회로 전년보다 279회(38%)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긴급 발진 횟수는 2016년도 1천168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중국 항공기에 대한 긴급 발진은 전년보다 264회 늘어난 722회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러시아 항공기에 대한 긴급 발진은 266회로 전년보다 8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 총 4대가 동해 등 일본 주변을 합동으로 비행하기도 했다.
중국과 러시아 공군은 최근 3년 연속 일본 주변에서 합동 비행 훈련을 시행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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