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미주기구, 러시아 상임 옵서버 자격 정지

입력 2022-04-22 07:15  

[우크라 침공] 미주기구, 러시아 상임 옵서버 자격 정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미주 대륙 국가들의 모임인 미주기구(OAS)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의 상임 옵서버 자격을 정지했다.
미주기구 상임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34개 회원국 중 25개국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미주기구는 "러시아 정부가 적대 행위를 멈추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군을 철수시켜 대화와 외교의 길로 돌아올 때까지" 자격 정지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미주기구는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 미주 대륙 35개국 전체가 회원이다. 다만 쿠바는 1962년 추방됐다 2009년 회원 자격을 회복했으나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OAS의 결의안 채택을 자랑스럽게 지지한다"며 "이번 결의안은 세계가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