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9일 1% 넘게 밀리며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38포인트(2.64%) 내린 860.84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24일(848.21) 이후 2개월여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0.44%) 내린 880.34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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