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인기 힘입어…포켓몬고, 앱마켓 이용자 수 급상승

입력 2022-05-11 09:51  

포켓몬빵 인기 힘입어…포켓몬고, 앱마켓 이용자 수 급상승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최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품절 대란이 일어난 '포켓몬 빵'의 인기에 힘입어 포켓몬스터 IP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고)'의 국내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11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포켓몬고는 지난달 국내 안드로이드·iOS 이용자 기준 게임 앱 사용자 수 126만7천여명을 기록했으며, 3월에는 6위였던 순위가 3위로 뛰어올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포켓몬고 이용자 상승 요인으로 '포켓몬 빵'의 인기를 꼽았다. 포켓몬 빵은 1990년대 말 유행했다가 올해 2월 SPC삼립[005610]에서 재출시한 이후 40일 만에 1천만개가 팔려 한때 편의점에서 '오픈런'(품귀인 물건을 사기 위해 매장이 문을 열자마자 고객들이 달려가는 일) 현상까지 빚어졌다.
기존(3월) 이용자 수 3위이던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적 팀 전투'는 6위(99만8천명)로 떨어졌다.
게임 사용자 수 1위는 로블록스(150만6천명)가, 2위는 브롤스타즈(130만7천명)가 차지했다. 네오위즈의 '피망 뉴맞고'(109만5천명)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106만1천명)은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3월 24일 출시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DNF) 모바일' 이용자 수는 98만7천명으로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DNF 모바일은 출시 한 달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해, 원스토어 순위까지 합산한 게임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W'와 '리니지M'은 지난달과 똑같이 나란히 매출 순위 1·2위를 굳건히 지켰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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