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서열 3위'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남편 음주운전 적발

입력 2022-05-30 09:09   수정 2022-05-30 09:23

'권력서열 3위'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남편 음주운전 적발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남편이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폭스뉴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올해 82세인 폴 펠로시는 28일 오후 11시 44분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인 상태에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조사를 받고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보석금 5천 달러(약 625만 원)를 내고 풀려났다.
펠로시 부부는 1963년 결혼했고 다섯 자녀를 두고 있다.
폴 펠로시는 부동산 투자와 벤처 캐피탈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다.
펠로시 의장의 대변인은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요청에 "의장은 자신의 사적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폴의 체포 소식을 처음 전한 것은 연예 전문 채널인 TMZ였다고 폭스뉴스는 덧붙였다.
펠로시 의장은 미국 입법부의 수장이자, 대통령·부통령에 이은 미국 내 권력 서열 3위인 고위 인사다.
나파는 포도주 산지로 유명하다.
kj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