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AWS, 서울에 5G 에지클라우드 거점 구축…"통신지연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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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07 09:13  

SKT-AWS, 서울에 5G 에지클라우드 거점 구축…"통신지연 최소화"

SKT-AWS, 서울에 5G 에지클라우드 거점 구축…"통신지연 최소화"

2020년 대전 이어 국내 2번째 5GX 에지존…위치 기반 최적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서울에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 거점인 '5GX 에지존(Edge Zone)'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SKT 5GX 에지존에는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에 AWS 웨이브렝스(Wavelength)가 적용됐다. MEC는 데이터를 중앙서버에 보내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해 통신 트래픽 부하를 낮춰 서비스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며, 웨이브렝스는 5G 네트워크에서 MEC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5GX 에지존은 5G와 클라우드가 만나는 최단 경로에 위치해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고 SKT는 설명했다.

고객사들은 5GX 에지존에 있는 '5G 에지 클라우드'에 접속해 AWS와 동일한 개발 환경에서 초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SKT와 AWS는 앞서 2020년 대전에 국내 첫 번째 5GX 에지존을 구축했다.

이번에 서울에서 가동되는 5GX 에지존은 5G 에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사 애플리케이션의 수요를 분산해 클라우드 접속 효율성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SKT는 강조했다. SKT는 에지존이 서울에 추가되면서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SKT와 AWS는 두 곳의 국내 5GX 에지존을 활용해 고객의 위치에 기반해 최적의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에지 디스커버리' 기술을 도입한다.

5G 에지 디스커버리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에지존을 탐색해 자동으로 저지연·실시간 서비스에 연결해 주는 기술이다.

수도권의 고객이 5G 에지 클라우드 상의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시도하면, AWS 에지 디스커버리 서버가 SKT의 에지 정책 서버와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최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서울 에지존에 연결해준다.

SKT는 5GX 에지존 확대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등의 5G 특화 서비스 확산을 위한 회사 차원의 협력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배달 로봇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 산업용 AI 전문기업 '마키나락스' 등과 손을 잡고 배송로봇 제어, 환자 상태 원격 모니터링, 설비 이상 여부 감지 등에서 5G 에지 클라우드 기반 협력을 확대해 산업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김명국 SKT 클라우드 사업담당은 "두 번째 5GX 에지존을 서울에 구축해 수도권에 집중된 다양한 신규 서비스 수요를 에지 클라우드 중심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5G 에지 클라우드가 게임, 미디어, 제조, 헬스케어 등 산업별 혁신을 발굴하는 핵심 인프라로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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