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서울 홍대 이어 강남에도 오프라인 매장…내달 1일 개장

무신사, 서울 홍대 이어 강남에도 오프라인 매장…내달 1일 개장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 홍대 지역에 이어 서울 강남에도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매장을 내고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무신사는 7월 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중간 지점에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의 영업면적은 약 976㎡(약 287평)로 홍대 매장(약 850㎡)보다 크다.
홍대 매장이 브랜드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면 강남 매장은 한층 발전된 고객 경험과 함께 더 많은 고객이 무신사 스탠다드를 직접 입어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전략에 집중한다.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남성·여성 의류와 언더웨어, 액세서리, 코스메틱 외에도 키즈 라인과 친환경 제품인 '그린 라인'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브랜드의 전 제품을 판매한다.
강남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익스클루시브 컬러' 제품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기존 주요 고객층은 물론 다양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타깃 확장성 측면에서 서울 강남 지역을 주목하게 됐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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