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020000]은 오는 25일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 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의 신규 컬렉션 영상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리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한섬은 2019년 가을·겨울 시즌 때부터 매회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 스튜디오의 2023 봄·여름 컬렉션은 미국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영화 '로얄 테넌바움'을 콘셉트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스타일을 오마주한 의류 150종으로 구성된다.
시스템 스튜디오는 2019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처음 선보인 이후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등 20여개국 60여개 업체와 홀세일 계약을 체결했고,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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