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문화콘텐츠 프로젝트투자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1호 투자처로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1천7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의 후속작으로, 중소 영화제작사 빅스톤픽쳐스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보는 K-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자 지난 5월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투자 대상을 물색해왔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문화콘텐츠 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