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대통령, '카스피해 식품 허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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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30 03:12  

카자흐 대통령, '카스피해 식품 허브' 제안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제6차 카스피해 정상회의에서 '카스피해 식품 허브'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바이게뉴스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카스피해 연안국 정상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역내 국가들의 식량 안보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상호 무역을 증가시킬 수 있는 카스피해 식품 허브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카자흐스탄에서는 초현대식 식품보관창고와 현대적인 도매유통센터의 건설이 이미 시작됐다"면서 "이러한 센터와 카스피해 식품 허브간 시스템 통합은 농민, 중간도매상, 운송업체, 소매상 및 소비자 간의 효과적 협력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모든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보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에 카자흐스탄과 카스피해 국가 간의 상호 식품 교역 규모는 약 34억 달러에 달했으며 그 중 약 70%가 육로를 통해 러시아와 거래됐다.

제6차 카스피해 정상회의의 주요 안건 중 하나는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운송루트의 활성화였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통적인 공급망이 단절된 상황에서 역내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적 유대강화를 위해서 물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물류 인프라의 현대화 특히, 카스피해 연안의 항만 인프라의 현대화 문제를 역내 국가들이 신속히 공동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운송루트(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는 유럽과 중앙아시아 및 중국간의 교역을 보장하는 운송루트일 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또는 페르시아만 국가로 제품을 수출하거나 수입할 때 가장 빠르고 최적화된 운송루트이기도 하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지난 4월 1일 터키,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카스피해 주변 4개국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트랜스 카스피안 국제운송루트의 물류 잠재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 운송 시스템 속에 통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almatykim6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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