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타트업, 클로바스튜디오 활용 AI 서비스 출시"

입력 2022-07-19 10:23  

네이버 "스타트업, 클로바스튜디오 활용 AI 서비스 출시"
우주문방구·뤼튼테크놀로지스, 글쓰기 도움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는 베타서비스 중인 '노코드'(no-code)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를 이용해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출시한 사례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노코드는 코딩 없이 음성이나 클릭, 드래그 앤드 드롭 등 직관적인 명령 입력으로 앱이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세계관 공동창작 플랫폼 '스토리네이션'을 서비스하는 '우주문방구'는 이달 13일 클로바 스튜디오에 기반한 인공지능 보조 작가 '토리 AI'를 선보였다.
토리 AI는 작가가 입력한 문장을 바탕으로 작품에 어울릴만한 다양한 표현을 추천해 초보 작가들의 창작을 돕는다고 네이버는 소개했다.

아울러 자연어처리 기술로 AI 작문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8일 '뤼튼 트레이닝'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가 적용된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기 생각을 한 편의 글로 완성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작문 연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네이버는 올해 2월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AI 스타트업 등에 클로바 스튜디오의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600여개 업체가 베타 서비스를 신청했고, 현재 1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네이버는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해 실제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기술력과 각각의 스타트업, SME(중소사업자), 창작자들이 가진 전문 역량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더욱 많은 사용자에게 AI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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