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베트남 교육기술 기업 '페니카그룹'과 스마트교육 협약

입력 2022-08-30 10:13   수정 2022-08-30 10:45

네이버, 베트남 교육기술 기업 '페니카그룹'과 스마트교육 협약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현지 상황 맞춰 출시키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는 베트남 최대 에듀테크(교육기술) 기업인 페니카 그룹과 이달 26일(현지시간) 하노이 페니카 대학교에서 '웨일 스페이스 및 웨일북을 활용한 베트남 스마트교육 환경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웨일 스페이스는 네이버의 웹 기반 교육 플랫폼이며, 웨일북은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용 노트북이다.
페니카 그룹은 자율주행 등 정보기술(IT) 사업과 등하교·학습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페니카대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도 운영한다.
협약식에는 페니카 그룹 레 안 선(Le Anh Son) 대표와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가 참석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도 방문해 웨일북과 퀄컴의 디바이스 기술 간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네이버와 페니카 그룹은 베트남 현지 교육 상황에 맞춰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발전해 출시하기로 했다.
또 웨일 스페이스와 제휴 중인 국내 에듀테크 솔루션 스타트업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지 기술 솔루션 업체와도 제휴·개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효 책임리더는 "이번 협약은 네이버가 국내서 진행해온 에듀테크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웨일 스페이스가 글로벌 각지의 교육적 특성을 담을 수 있는 개방형 에듀테크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 안 선 대표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에서 미래형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을 함께 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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