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일 경기 성남시 솔브레인[357780] 판교중앙연구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중견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 경기도의 규제 혁신과 기업 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간담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중견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고려할 때 경기도에 위치한 중견기업의 활력을 높일 과감한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허가와 승인 등 경기도 행정 전반의 규제 카르텔 혁파, 일하다 접시를 깨는 것을 용인하는 적극 행정 확대 등 김 지사의 도정 방향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중앙 정부나 다른 광역자치단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처해 중견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규제 없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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