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스위스 제약사서 항암제 후보물질 기술 도입

입력 2022-09-20 08:20  

신라젠, 스위스 제약사서 항암제 후보물질 기술 도입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 후보물질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라젠[215600]은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Basilea Pharmaceutica International)로부터 항암제의 일종인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후보물질 'BAL0891'을 기술 도입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신라젠이 도입하는 이 물질은 세포주기(Cell Cycle) 조절에 관여하는 인산화효소를 억제하는 방식의 항암제로 알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1상 시험을 허가받았다.
신라젠은 바실리아와의 기술 도입 계약에 따라 후보물질의 개발 등 독점 실시권 등을 갖게 된다.
계약에 따라 5일 이내에 선금으로 1천400만달러를 지불하고, 이후 임상 2상과 3상 등 단계별 성공에 따른 마일스톤은 별도로 지불하기로 했다. 상용화 시 순매출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로열티를 지불한다.
바실리아는 2020년 10월 로슈에서 분사해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항생제, 항진균제, 종양 관련 약물 등을 개발한다.
jand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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