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2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바오밥헬스케어㈜·신세계·다이브덕 등 세 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6월부터 일반부, 아이디어부, 학생부 등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지난 달 예선과 본선을 거쳐 20일 개최된 결승에서 세 개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업화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바오밥헬스케어㈜의 배양생선 대량 생산 기술은 기존 생선을 대체하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디어 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신세계팀의 야외수영장 송어 낚시 프랜차이즈는 비시즌 야외수영장을 활용해 누구나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 부문 학생부 대상을 수상한 다이브덕 팀의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기반 수중 모니터링 시스템은 해양 오염물질 탐지 및 종합 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에서 볼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콘테스트 입상팀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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