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평택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경기도서 잇따라

입력 2022-09-29 07:20   수정 2022-09-29 09:43

파주·평택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경기도서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경기 파주와 평택 돼지농장에서 ASF가 각각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같은 날 김포시에 있는 돼지농장에서도 ASF가 확인된 바 있다.
이날 하루에만 경기도 내 양돈농가 3곳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파주 농장은 돼지 약 700마리를, 평택 농장은 약 3천400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들 돼지를 모두 살처분할 방침이다.
또 현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아울러 29일 오전 4시부터 내달 1일 오전 4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 인천,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이와 함께 전국 모든 돼지농장 5천355곳에 ASF 발생 상황을 알리고 문자메시지, 자막 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