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 로드맵 수립 착수…내년 3월까지 마련

입력 2022-10-06 16:26  

디지털플랫폼정부 로드맵 수립 착수…내년 3월까지 마련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위원·추진단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IT 업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분과 전문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출범한 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디지털플랫폼정부 로드맵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로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추진과제이다. 예컨대 정부 사이트별로 개별 제공되던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고 국민에게 선제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하며, 공공데이터는 민간에 개방한다.
위원회는 이날 민간위원과 분과 전문위원, 추진단 직원 전체가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정보자원,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디지털플랫폼정부 로드맵 추진방향을 토의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위원회는 인공지능·데이터, 일하는 방식 혁신, 산업 생태계, 인프라, 서비스, 정보보호 등 6개 분과를 구성하고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우리나라 정부 시스템의 근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핵심 국정과제로써 민간의 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민간위원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가겠다"면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자체가 윤석열 정부의 민관협력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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