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상급 과학자 40여명 방한…과기한림원과 교류행사

입력 2022-11-08 10:44  

스웨덴 정상급 과학자 40여명 방한…과기한림원과 교류행사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스벤 리딘 노벨화학상 전 심사위원 등 스웨덴 주요 대학의 정상급 과학자 40여 명이 방문해 한국 과학자들과 교류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함께 9∼10일 서울에서 양국 과학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교류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우수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연구환경'을 주제로 '한-스웨덴 전문가 토론회'가 9일 열린다.
한국에서는 유욱준 한림원 원장, 현택환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등 30여 명, 스웨덴에서는 스테판 외스틀룬드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KTH) 부총장, 레나 에스킬슨 룬드대학교 부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2022년 노벨상 수상 업적에 대한 해설 강연인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물리학상은 안나 데린 KTH 교수와 채은미 고려대 교수, 화학상은 스벤 리딘 룬드대 교수와 이동환 서울대 교수, 생리·의학상은 카트린 리크룬드 우메오대 부총장과 정충원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주한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양국 최우수 젊은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제 3회 한·스웨덴 차세대한림원 공동심포지엄'도 10일 함께 열린다.
유욱준 한림원장은 "양국 최우수 젊은 과학자부터 정상급 리더 과학자까지 대거 참여하는 교류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세부 전문분야에 대한 학술발표 외에 서로의 과학기술 정책과 문화를 토론하고 향후 긴밀한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zer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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