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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상승해 2,490대 진입…환율 1,310원대(종합)

입력 2022-11-14 09:59   수정 2022-11-14 10:01

코스피 장 초반 상승해 2,490대 진입…환율 1,310원대(종합)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가 14일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에 따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2,49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9포인트(0.52%) 오른 2,495.9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포인트(0.08%) 오른 2,485.18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7억원, 2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79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316.0원에 개장해 1,315.2∼1,32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9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1.88%)가 일제히 상승했다.
앞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7% 오른 것으로 나타나며 예상보다 빠른 둔화세를 보이자 3대 지수가 폭등하는 등 환호했던 시장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 10월 CPI 발표 직후인 지난 11일 하루에만 3.37% 올랐던 코스피도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상승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에는 속도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형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준 인사들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시그널을 재차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2%), LG화학[051910](1.76%), 삼성SDI[006400](0.54%), 현대차[005380](3.20%), 네이버[035420](0.26%), 기아[000270](3.0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32%)와 SK하이닉스[000660](-0.75%), 셀트리온[068270](-1.82%)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07%), 철강·금속(1.85%), 운수·창고(1.39%), 운송장비(1.20%) 등이 강세다.
전기가스업(-0.47%), 보험(-0.25%), 의약품(-0.15%), 서비스업(-0.10%)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12%) 오른 732.0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포인트(0.15%) 오른 732.29에 개장해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6억원, 2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2.98%), 엘앤에프[066970](0.22%), 카카오게임즈[293490](0.44%), 에코프로[086520](1.20%), 펄어비스[263750](0.48%), 천보[278280](3.33%) 등이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66%), HLB[028300](-0.78%), 셀트리온제약[068760](-0.56%) 등은 내림세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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