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카카오[035720]와 함께 이 회사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광고성 정보 전송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KISA와 카카오는 교육을 신청한 중소사업자에게 카카오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KISA는 "중소사업자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인력이나 예산, 교육 기회 부족 등으로 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과태료 처분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며 교육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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