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등 31개국 유엔대사 "北 최악 인권침해국…책임 물어야"

입력 2022-12-10 03:52   수정 2022-12-10 05:14

한미일 등 31개국 유엔대사 "北 최악 인권침해국…책임 물어야"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한 31개국이 합심해 북한의 인권 문제를 공개 비판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9일(현지시간) 북한 인권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공개 회의 직전 31개국을 대표해 이 같은 내용의 장외 공동성명을 낭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최악의 인권침해 국가 중 하나가 바로 북한 정부"라며 정치범 수용소, 고문, 강제노동, 즉결 처형 등의 사례를 언급한 뒤 "피구금자, 피랍자, 실종자를 즉각 집으로 돌려보낼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31개국 대사는 "인권침해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안보리가 공개 브리핑 형식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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