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벤처캐피탈 시그나이트파트너스에 100억원 유상증자

입력 2022-12-13 16:44  

신세계, 벤처캐피탈 시그나이트파트너스에 100억원 유상증자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신세계[004170]는 정유경 총괄사장의 남편 문성욱 대표가 이끄는 기업형밴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에 유상증자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총 200만주 100억원이다.
계열사별로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100만주(50억원), 신세계백화점이 60만주(30억원), 신세계센트럴시티가 40만주(20억원) 출자한다.
신세계는 신규 펀드 조성 등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5∼6개 신규 펀드를 조성할 계획으로 투자 분야는 리테일테크, 푸드테크, 그린리테일, 패션, 뷰티 등이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올해 1월 중고거래앱 번개장터에 투자한 바 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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