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안저 판독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뷰노는 태국에서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포함해 두 개 제품을 상용화하게 됐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안구 속 뒷부분인 안저의 영상을 분석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망막 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소견이 있는지와 질환 위치를 알려준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태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아세안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뷰노의 해외 사업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력 제품들이 해외 각국 임상 현장에 연이어 진출하고 있는 만큼 매출 확대를 가속할 수 있도록 사업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