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6.70
(60.46
1.45%)
코스닥
936.49
(0.85
0.0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아마존, 월말부터 프라임고객의 다른 사이트 구매 물품도 배송

입력 2023-01-11 03:10  

아마존, 월말부터 프라임고객의 다른 사이트 구매 물품도 배송
'프라임 배송서비스' 대상, 일부 사이트→美전역 사이트로 확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이달 말부터 '프라임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해 4월 '바이 위드 프라임'(Buy With Prime)이라는 프라임 고객들을 위한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프라임 고객이 아마존이 아닌 판매자 사이트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할 수 있고 그럴 경우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배송, 결제, 반품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마존은 일부 판매자 사이트만을 대상으로 해온 이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는 미국 내 다른 사이트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마존을 통해 물품을 판매해 온 판매자 사이트가 대상이다.
아마존은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온 결과, 해당 사이트의 구매 고객 수가 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또 제품에 대한 리뷰도 아마존 사이트가 아니라, 판매자 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마존의 이런 서비스 확대는 구매 고객을 늘리고, 광범위한 물류 운영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아마존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거치면서 전자상거래 매출이 늘어나자, 창고를 늘리는 등 물류를 확대해 왔다.
그러나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판매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커진 물류를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피터 라슨 아마존 부사장은 "'바이 위드 프라임' 서비스는 다른 사이트에 빠른 배송을 제공해 프라임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고 판매자들에게는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