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잠재관광객 1위 국가는 러시아…그 다음은 이란

입력 2023-01-29 11:22  

카자흐스탄의 잠재관광객 1위 국가는 러시아…그 다음은 이란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러시아가 카자흐스탄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낼 수 있는 잠재관광객 1위 국가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진포럼'에 따르면, 타티아나 베르니츠카야 카자흐스탄 도시관광발전센터협회장은 "우리의 최대 잠재관광객은 카자흐스탄 북부지역과 국경을 접하는 러시아에서 온 사람들"이라면서 "예카테린부르크, 옴스크, 튜멘, 쿠르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 사는 3천200만 명의 러시아인들이다"고 말했다.
타티아나는 "우리에게 두번째 시장은 이란"이라고 밝히고, "이란은 카스피해 연안도시 악타우지역만 방문하는데, 중국인들 처럼 카자흐스탄에서 용인된 다른 도시들도 여행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란과 중국인들은 카자흐스탄을 14일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앞서 아스캇 오랄로프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장관은 2022년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9개월 동안 61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카자흐스탄을 찾았다.
카자흐스탄은 130여개의 다양한 민족으로 이뤄져 있다. 구소련시절 부터 유명한 텐샨산맥 트래킹과 우주선 발사광경을 볼 수 있는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방문 등이 대표적 관광 코스로 꼽힌다.
카자흐스탄 관광청은 환경(Eco), 인종(Ethno), 행사(Events),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로 이뤄진 4E 관광에 집중하는 관광진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almatykim6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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