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모집…"기술교육·사무공간 제공"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모집…"기술교육·사무공간 제공"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 창업기업 60개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D.N.A.(데이터·네트워크·AI) 기술을 활용해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력 3년 이내의 창업자가 대상이다. 보육 서비스와 기술 특화 교육,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을 통합 제공한다.
선정된 60개사는 서울 구로 지(G)타워에 위치한 개방형 업무 공간에 입소하게 된다.
9개월간(4월 중순~12월 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선택적으로 수강해 15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AI 관련 교육을 대폭 강화해 AI 기반 서비스 관련 기술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입교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늘리기 위해 투자유치 집중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민간 투자전담운영사를 통해 피치덱(Pitch Deck·사업계획을 요약한 프레젠테이션) 구성 교육과 각종 코칭을 진행하는 한편 기업설명(IR)·데모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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