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KT, 초거대 AIㆍ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선보여

입력 2023-02-26 08:00   수정 2023-02-28 16:46

[MWC] KT, 초거대 AIㆍ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선보여
초거대 AI '믿음' 소개…리벨리온·모레의 AI 반도체·인프라 기술도 공개
와이파이7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도…"디지코 KT 경쟁력 선보일 것"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디지털 전환 경쟁력과 인공지능(AI)·로봇 기술,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서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디지털 전환) 파트너,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KT가 상용화를 준비 중인 초거대 AI '믿음'을 소개하고 KT와 AI 풀스택 전략을 함께 추진 중인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 기술과 '모레'의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빌리티 기술도 주요 전시 대상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하는 '리스포(LIS'FO)'와 AI를 토대로 물류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인 솔루션 '리스코(LIS'CO)', 화주-차주 실시간 매칭 플랫폼 '브로캐리(Brokarry)'를 전시한다.
또,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ATI) 기술도 공개한다.
아울러 그룹사 BC카드는 '국경을 초월한 끊김 없는 결제'를 주제로 '페이지(Pay-Z)'와 'BC 게이트웨이(BC Gateway)', '바이스(BAIS)' 등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지니는 KT그룹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외 시장에 알린다는 목표로, 관람객에게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지난해 방영 드라마 8편과 올해 방영을 앞둔 드라마 라인업을 소개한다.
KT가 개발한 다양한 로봇도 공개된다.
이기종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플랫폼인 '로봇 메이커스'와 냉·온장 상태로 배송하는 로봇이 소개되며 전시관 현장을 로봇이 방역하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글로벌 통신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과 서울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RIS(지능형 반사 표면)' 기술을 소개한다.
RIS는 부착형 초소형 안테나를 활용해 네트워크 품질을 향상하며 5G 및 6G 예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KT는 전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한 '기업전용 5G 코어 온 클라우드' 기술, 5G 업링크·다운링크 주파수 결합 기술, 5G-LTE의 일체형 안테나를 전시한다.
또 약 9.79Gbps 속도 구현이 가능한 와이파이7 기술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중소기업 이루온[065440]과 공동 개발한 5G 특화망 핵심 장비를 소개하고 이 회사 연구개발 인력의 스페인 현지 체류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s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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