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RNA 간섭(RNAi) 기술로 난치성 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올릭스[226950]는 중국 한소제약에 추가 후보물질을 제공하는 대가로 최대 1.1억 달러(1천430억 원)를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2021년 올릭스는 한소제약과 간 질환 타깃 비대칭형 작은 간섭 RNA(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의 치료제 발굴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기술이전 계약은 한소제약이 제시한 목표 유전자에 대해 2종의 신약후보 물질을 제공하는 주계약과 첫 번째 후보물질을 도출한 후 주계약과 같은 조건으로 최대 2종의 후보물질을 추가로 제공하는 옵션 계약으로 구성됐다. 주계약의 후보물질 2종은 이미 개발에 들어갔으며 이번 옵션 행사로 올릭스는 한소제약에 세 번째 후보물질을 제공하는 셈이다.
올릭스는 아직 첫 번째 후보물질이 도출되기 전이지만 한소제약이 신속한 제품군 확장을 위해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선급금 225만 달러(약 29억 원)를 수령하고 각 임상시험 단계 및 사업화 성공에 따라 최대 1천430억 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상반기 중 남아있는 1종의 옵션을 추가로 행사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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