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주년 3·1절 베이징서도 '만세삼창'…유공자 자손들 참석

입력 2023-03-01 14:37  

104주년 3·1절 베이징서도 '만세삼창'…유공자 자손들 참석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1일 해외 항일운동의 거점 중 한 곳이었던 중국 베이징에서 독립 유공자 자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민들 주도로 104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베이징의 한국인 다수 거주지역인 왕징에서 북경한국인회 주최로 열린 기념식에는 충칭 임시정부 주임 비서를 지낸 김동진 선생의 딸 김연령 씨, '의병장' 우병렬 선생 증손자 우병희 씨, 한국특무대독립군 연락원을 지낸 이흥관 선생 며느리 정미경 씨, 3·1행진곡을 작곡한 의열단원 출신 정율성 선생 딸 정소제 씨 등이 참석했다.
김병권 주중대사관 총영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고, 유학생 대표들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하며 선조들의 애국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에 이어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이 '대종교의 탄생과 민족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jh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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