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서울대·RIST와 '탄소중립 원천기술 실증센터' 세운다

KIST, 서울대·RIST와 '탄소중립 원천기술 실증센터' 세운다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탄소중립엔 원천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서울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 탄소중립 산학연 협력을 위해 '탄소중립 원천기술 실증센터'를 설립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7일 오후 서울 본원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전략 포럼'을 열고 센터 설립을 비롯한 탄소중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탄소중립 원천 기술을 사업화로 직결시키기 위한 산학연 협업 모델로, 기술 실증과 기업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KIST는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원천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탄소중립 전략 포럼이 지속해서 개최되어 2050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기술혁신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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