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건설공사 특정공법 '신기술·특허 플랫폼'으로 자동 선정

입력 2023-03-29 06:00  

공공 건설공사 특정공법 '신기술·특허 플랫폼'으로 자동 선정
다음달 1일부터 플랫폼 운영 본격화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특정공법을 건설신기술·특허 플랫폼을 이용해 선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건설신기술·특허 플랫폼을 정식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정공법은 특정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특허를 활용한 공사기법과 기술을 뜻한다. 경제성, 시공성이 우수하면 실시설계 때 특정공법으로 선정하고 설계에 적용한다.
플랫폼은 지난해 1천여건, 1천600억원 규모로 시행한 특정공법을 더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개발했다.
플랫폼은 지방국토관리청이 공시한 특정공법 선정·신청 절차에 따라 업체가 등재한 공법 데이터베이스(DB)를 품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공사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공법 6개(건설 신기술 2개 이상, 나머지는 특허 등 우수공법)를 플랫폼이 자동으로 선정해준다.
지방국토청은 기관별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6개 후보 공법을 평가·심의한 뒤 최적의 공법 1개를 선정하게 된다.
특정공법 선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술 개발자 또는 기업은 건설사업정보시스템(calspia.go.kr) 내 플랫폼에 접속해 건설신기술과 특허를 등재·신청하면 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