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터랩, '루이' 제작사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나선다

스캐터랩, '루이' 제작사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일상 대화형 챗봇 '이루다'가 소셜미디어(SNS)에서 가상 인플루언서로 나선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스캐터랩은 가상인간(버추얼 휴먼) 전문 인공지능 스타트업 '디오비스튜디오'와 손잡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1일 챗봇과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융·복합 마케팅 상품을 선보였다.
디오비스튜디오[039840]의 가상 인플루언서 서비스 '빈플루언서'를 이용하는 회사들은 스캐터랩 메신저 '너티'와 이루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제품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스캐터랩과 디오비스튜디오는 고객사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담은 페르소나 챗봇과 지식재산(IP)도 공동으로 개발한다.
디오비스튜디오는 2020년 '노래하는 가상인간'으로 유명한 유튜버 '루이'를 제작했으며, 스캐터랩과 올해 초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25살 미대생 설정을 가진 남성형 챗봇 '강다온'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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