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왕관 쓴 찰스 3세…어린 왕자·공주 '눈길'

입력 2023-05-06 21:40   수정 2023-05-07 01:31

[월드&포토] 왕관 쓴 찰스 3세…어린 왕자·공주 '눈길'


(런던=연합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대관식에서 왕관을 썼습니다.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는 찰스 3세 국왕의 머리에 대관식 왕관(성 에드워드 왕관)을 씌워주면서 "신이여 국왕을 보호하소서"라고 외쳤습니다.

대주교의 외침에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에 자리한 참석자들도 일제히 "신이여 국왕을 보호하소서"라고 화답했고, 군주의 대관을 선포하는 트럼펫 소리 등이 장내에 울려 퍼졌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은 1066년 윌리엄 1세부터 시작했습니다.
찰스 3세는 이곳에서 대관식을 치른 40번째 국왕이 됐습니다.

대관식 참석자는 약 2천200여명으로 여왕 때의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국가원수급 약 100명을 포함해서 세계 203개국의 대표가 대관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이날 대관식이 열린 사원에는 찰스 3세의 어린 자손들이 명예 시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자의 맏아들이자 왕위 승계 서열 2위인 조지 왕자는 대관식에서 찰스 3세의 명예 시동으로 옷자락을 끌었습니다.

대관식에 참석한 샬럿 공주, 막내 루이 왕자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관식이 끝나자 종이 울리고 예포가 발사됐습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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