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코로나 위기 경보 하향으로 소비·내수 활성화 기대"

입력 2023-05-11 15:07  

대한상의 "코로나 위기 경보 하향으로 소비·내수 활성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방침에 대해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국내 투자와 대외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번 결정이 소비와 내수 전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우태희 상근부회장 명의 논평에서 "정부의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선언'을 환영하며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신 의료진과 보건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 회복 과정에서 코로나 극복에 기여한 비대면 진료가 지속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빨리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다음 달부터 5일 권고로 바뀐다. 동네의원과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진다.
kih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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