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협력사 등과 동반성장에 힘쓰고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우수 유통기업에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쇼핑[023530] e커머스 등 5곳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유통 상생 대회'를 열고 우수 기업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쇼핑 e커머스는 이날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고 AK플라자, 11번가는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또 지마켓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하는 협약식도 진행됐다.
중기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지난해 이 협의체를 발족했는데 앞으로 롯데마트,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도 동참하게 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입점 중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은 공정을 기반으로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대형마트가 새롭게 참여하는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통해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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