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준금리 2.0%로 올려…8년 만에 최고 수준

입력 2023-05-31 17:26  

태국, 기준금리 2.0%로 올려…8년 만에 최고 수준
0.25%포인트 인상…작년 8월부터 6차례 연속↑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31일 기준금리를 또다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8년여만에 최고 수준인 2.00%가 됐다.
태국중앙은행(BOT)은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0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BOT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8월 회의에서 3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한 데 이어 이번까지 여섯 차례 회의에서 연달아 금리를 올렸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15년 1월 이후 8년여 만에 다시 2%대가 됐다.
BOT는 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인상률 전망치는 2.9%로 유지했다.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5%, 3.8%로 제시했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