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앱 생태계, 책임감있는 혁신 필요"

입력 2023-07-18 10:33  

"AI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앱 생태계, 책임감있는 혁신 필요"
구글코리아, 제3회 앱생태계상생포럼 폐막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구글코리아는 '제3회 앱생태계상생포럼'을 최근 열고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이 앱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과 책임감 있는 혁신의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AI의 진화와 앱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구글의 AI를 이끄는 리더들과 국내 AI 전문가·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공동의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AI 기반 뷰티 앱 잼페이스의 윤정하 대표가 참여해 AI를 적용한 뷰티 앱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윤 대표는 "모바일 앱 개발에서 AI 기술이 중요해진 만큼, AI를 통해 서비스 혁신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앱 마켓 차원에서 다양한 툴과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의 요시 마티아스 엔지니어링 및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구글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원칙에 관해 설명했다.
마티아스 부사장은 "2016년 AI 퍼스트(First) 기업을 선언한 구글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AI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인류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AI'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모바일 앱 서비스에서도 AI가 점차 중요한 기술로 부상함에 따라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 마켓 역시 보다 책임감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AI 기반 모바일 스타트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과 혁신을 끌어 나갈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조창환 의장은 "구글이 책임감 있는 AI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앱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 모바일 앱 스타트업이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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