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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서 간암 치료 가능성 확인"

입력 2023-08-24 15:47  

차바이오그룹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서 간암 치료 가능성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차바이오그룹은 차바이오텍[085660]이 개발 중인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이 간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그룹은 지난 18일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 병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CBT101은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다.
차바이오그룹에 따르면 이주호 교수팀은 간에 종양이 국한돼 있지만 종양이 너무 크거나 개수가 많아 수술이 어려운 환자 5명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CBT101을 3회 투여했다.
그 결과 6개월 후 진행한 중간 평가에서 객관적 반응률이 100%로 나타났다. 객관적 반응률은 전체 환자 대비 종양 크기 감소 등의 객관적인 치료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이다.
특히 5명의 환자 중 3명에게서는 암세포가 사라지는 완전 관해가 나타났다고 차바이오그룹은 설명했다.
이주호 교수는 "이번 임상연구는 간암 치료에 경동맥화학색전술과 NK면역세포치료제의 병합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중간연구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간암 환자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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