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내 연구진 '새 양자 상태' 발견에 관련주 강세

입력 2023-08-29 09:25  

[특징주] 국내 연구진 '새 양자 상태' 발견에 관련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7분 양자암호 기반의 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인 코위버[056360]는 전 거래일 대비 21.41% 오른 8천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씨에스[115500](8.65%), 텔레필드[091440](6.78%), 드림시큐리티[203650](6.44%), 아이윈플러스[123010](6.23%) 등 양자 암호와 관련된 다른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서울대 교수 연구팀과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의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키타에프 모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키타에프 모델은 양자 시스템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인 '바닥 상태'를 통해 오류가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이 모델은 벌집 구조의 물질에서만 나타났으나, 이번에 삼각 격자 구조의 물질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양자 관련주는 국내 증시에서 이차전지주 이후에 나타난 초전도체주, 맥신주 등의 테마주 중 하나로 꼽힌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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