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에서 29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신문 돈(Dawn)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폭탄 테러는 발루치스탄 마스퉁 지역 이슬람 사원 부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이슬람 행사를 위해 모인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중 일부가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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