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지난 2분기 가계의 여윳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최대 폭으로 줄었다. 고금리·고물가와 맞물린 이자 부담 등으로 소비 여력이 크게 줄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계의 월평균 흑자액은 114만1천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8%(18만3천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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