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스포츠관, 재단장 후 매출 60% 증가"

입력 2023-10-18 06:00  

신세계 "강남점 스포츠관, 재단장 후 매출 60% 증가"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 강남점이 신관 8층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으로 재단장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7월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을 재단장한 뒤 100일 동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방문객도 1.6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10대 고객 매출이 작년 대비 5배 넘게 증가하고 20∼30대 매출도 전체 평균보다 두 배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신세계는 아웃도어 의류와 일상복을 조합하는 '고프코어룩', 운동을 위해 휴가를 떠나는 '스포츠케이션' 등 젊은 층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 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고프코어룩의 대표 브랜드인 '살로몬'과 '아크테릭스'가 고신장을 이끌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의 국내 1호 의류 매장도 인기다.
브롬톤 의류 매장은 9월 한 달 매출이 1억원을 돌파했다.
신세계는 SSG닷컴에서 22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을 최대 75% 할인하는 스포츠 페어를 열어 훈풍을 이어간다.
나이키는 맨투맨, 아우터, 스니커즈 등을 최대 50%, 뉴발란스는 인기 운동화와 의류를 최대 45% 각각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선선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이번 SSG 스포츠 페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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