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앱 알라미, 수면 분석 기능 무료 출시

알람앱 알라미, 수면 분석 기능 무료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글로벌 알람 애플리케이션 알라미가 이용자의 숙면을 위한 수면 분석 기능을 출시했다.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알라미에 휴대전화 센서를 통해 수면 단계를 측정해 무료로 기록을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휴대전화에 장착된 마이크 센서로 사용자의 움직임과 소리 등을 측정, 잠이 들었는지, 깨어 있는지를 분석하기 때문에 별도 웨어러블(Wearable)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가까이 두고 자는 것만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침대에서 보낸 시간, 잠이 들 때까지 걸린 시간, 얕은 잠을 잔 시간, 깊은 잠을 잔 시간, 총수면 시간 등의 기록을 보고 잠을 잘 잤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딜라이트룸은 앞으로 코골이, 이갈이 등 잠버릇 측정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알라미는 세계 97개국에서 내려받기 1위를 차지한 글로벌 알람 애플리케이션이다.
창업 때부터 외부로부터 투자를 한 번도 받지 않고 매년 흑자를 기록하며 헬스케어 사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