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에 세아베스틸 등 신규 편입…7종목 교체
코스닥150 17종목 교체…KRX300 31종목 편입·33종목 편출
거래소 규정 개정으로 지난 4월 주가폭락 사태 종목들 제외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KOSPI200(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서 태광산업[00324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등이 제외되고, 세아베스틸지주[001430], HD현대일렉트릭[267260] 등이 새로 편입됐다.
KOSDAQ150과 KRX300 지수 구성종목에서는 지난 4월 주가폭락 사태로 물의를 빚은 종목들이 제외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KOSPI200, KOSDAQ150(코스닥150), KRX300 등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KOSPI200은 7개 종목, KOSDAQ150은 17개 종목이 각각 교체됐으며, KRX300은 31개 종목이 편입되고 33개 종목이 편출됐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5일부터 적용된다.
KOSPI200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 TCC스틸[002710], 삼아알미늄[006110],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003620], 영원무역홀딩스[009970], 덴티움[145720] 등 7개다.
반면 태광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누스[013890], 한섬[020000], 현대홈쇼핑[057050], 쿠쿠홈시스[284740], 보령[003850] 등 7개 종목은 KOSPI200 구성종목에서 제외됐다.
이번 종목 변경 후 KOSPI200 구성종목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91.7%다.
KOSDAQ150에 새로 편입된 종목은 에스피지[058610], 강원에너지[114190], 하나기술[299030], 탑머티리얼[360070], 제이오[418550], 모트렉스[118990], 큐렉소[060280], 아이센스[099190], 보로노이[310210], 루닛[328130], 원텍[336570], 프로텍[053610], 엠로[058970], 셀바스AI[108860], 제이앤티씨[204270], 네오위즈[095660], 데브시스터즈[194480] 등 17개다.
대신 삼표시멘트[038500], 원익머티리얼즈, 선광[003100], 코엔텍[029960], 인선이엔티[060150], 티케이케미칼[104480], 헬릭스미스[0849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아미코젠[092040], 휴마시스[205470], 메드팩토[235980], 아주IB투자[027360], 상상인[038540], 다날[064260], 쿠콘[294570], 원익홀딩스[030530],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빠졌다.
새로 구성된 KOSDAQ150 구성종목의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비중은 55.4%다.
KRX300에는 SK디스커버리[006120], TCC스틸[002710], 세아제강지수, 삼아알미늄[006110], 포스코엠텍[009520], 애경케미칼[161000],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에스피지[058610], 하나기술[299030], 윤성에프앤씨[372170], 제이오[418550], 한국앤컴퍼니[000240], KG모빌리티[003620], 성우하이텍[015750], SNT모티브[064960], JW중외제약[001060], 메지온[140410], 종근당[185750], 제이시스메디칼[287410], 엘앤씨바이오[290650], 보로노이[310210], 루닛[328130], 원텍[336570], 이수페타시스[00766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엠로[058970], 하나마이크론[067310], 유진테크[084370], ISC[095340], 드림텍[192650], 넥스틴[348210] 등 31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반면 영풍[000670], 동국홀딩스[001230], 이수화학[005950], 동국씨엠[460850], 동국제강[460860], 선광, 세방[004360], 효성[004800], 아시아나항공[020560], 진에어[27245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한섬[02000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더블유게임즈[192080], 골프존[215000], 대상[001680], 오리온홀딩스[00180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롯데웰푸드[280360], 보령[003850], 네이처셀[007390], 지씨셀[144510], 신라젠[215600], 일동제약[249420], 다우데이타[032190], 케이엠더블유[032500], 안랩[053800], CJ CGV[079160], NHN[18171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삼천리[004690], 대성홀딩스[016710], 서울가스[017390] 등 33개 종목이 편출됐다.
KRX300 구성종목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비중은 80.4%다.
KRX300 제외 종목 중 선광, 세방, 다우데이타,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는 지난 4월 라덕연 일당의 통정매매로 인해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빚었던 종목들이다.
선광은 KOSDAQ150에서도 제외됐으며, 다우데이타는 코스닥150에는 남았다.
특히 선광 등 5개 종목은 주가폭락 사태 뒤인 지난 6월 대표지수 정기변경 때 KRX300에 신규로 편입돼 논란이 됐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지난달 불공정거래 관련 종목이 정량적 기준에 따라 대표지수 편입 대상이 되더라도 심의를 통해 제외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으며, 이번 정기변경 심의에 처음 적용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편입 부적합 종목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기준이 마련돼 해당되는 경우 주가지수운영위의 심의를 통해 편입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관련 종목들이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마련한 기준은 시가총액이 단기간 급변하고 불공정거래 정황 등으로 인해 거래소의 시장조치, 금융당국의 조사·수사 등 주요 이슈가 발생한 경우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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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 17종목 교체…KRX300 31종목 편입·33종목 편출
거래소 규정 개정으로 지난 4월 주가폭락 사태 종목들 제외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KOSPI200(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서 태광산업[00324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등이 제외되고, 세아베스틸지주[001430], HD현대일렉트릭[267260] 등이 새로 편입됐다.
KOSDAQ150과 KRX300 지수 구성종목에서는 지난 4월 주가폭락 사태로 물의를 빚은 종목들이 제외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에서 KOSPI200, KOSDAQ150(코스닥150), KRX300 등 주요 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심의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KOSPI200은 7개 종목, KOSDAQ150은 17개 종목이 각각 교체됐으며, KRX300은 31개 종목이 편입되고 33개 종목이 편출됐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5일부터 적용된다.
KOSPI200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 TCC스틸[002710], 삼아알미늄[006110],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003620], 영원무역홀딩스[009970], 덴티움[145720] 등 7개다.
반면 태광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누스[013890], 한섬[020000], 현대홈쇼핑[057050], 쿠쿠홈시스[284740], 보령[003850] 등 7개 종목은 KOSPI200 구성종목에서 제외됐다.
이번 종목 변경 후 KOSPI200 구성종목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91.7%다.
KOSDAQ150에 새로 편입된 종목은 에스피지[058610], 강원에너지[114190], 하나기술[299030], 탑머티리얼[360070], 제이오[418550], 모트렉스[118990], 큐렉소[060280], 아이센스[099190], 보로노이[310210], 루닛[328130], 원텍[336570], 프로텍[053610], 엠로[058970], 셀바스AI[108860], 제이앤티씨[204270], 네오위즈[095660], 데브시스터즈[194480] 등 17개다.
대신 삼표시멘트[038500], 원익머티리얼즈, 선광[003100], 코엔텍[029960], 인선이엔티[060150], 티케이케미칼[104480], 헬릭스미스[0849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아미코젠[092040], 휴마시스[205470], 메드팩토[235980], 아주IB투자[027360], 상상인[038540], 다날[064260], 쿠콘[294570], 원익홀딩스[030530],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빠졌다.
새로 구성된 KOSDAQ150 구성종목의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비중은 55.4%다.
KRX300에는 SK디스커버리[006120], TCC스틸[002710], 세아제강지수, 삼아알미늄[006110], 포스코엠텍[009520], 애경케미칼[161000],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에스피지[058610], 하나기술[299030], 윤성에프앤씨[372170], 제이오[418550], 한국앤컴퍼니[000240], KG모빌리티[003620], 성우하이텍[015750], SNT모티브[064960], JW중외제약[001060], 메지온[140410], 종근당[185750], 제이시스메디칼[287410], 엘앤씨바이오[290650], 보로노이[310210], 루닛[328130], 원텍[336570], 이수페타시스[00766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엠로[058970], 하나마이크론[067310], 유진테크[084370], ISC[095340], 드림텍[192650], 넥스틴[348210] 등 31개 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반면 영풍[000670], 동국홀딩스[001230], 이수화학[005950], 동국씨엠[460850], 동국제강[460860], 선광, 세방[004360], 효성[004800], 아시아나항공[020560], 진에어[272450],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한섬[02000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더블유게임즈[192080], 골프존[215000], 대상[001680], 오리온홀딩스[00180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롯데웰푸드[280360], 보령[003850], 네이처셀[007390], 지씨셀[144510], 신라젠[215600], 일동제약[249420], 다우데이타[032190], 케이엠더블유[032500], 안랩[053800], CJ CGV[079160], NHN[18171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삼천리[004690], 대성홀딩스[016710], 서울가스[017390] 등 33개 종목이 편출됐다.
KRX300 구성종목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비중은 80.4%다.
KRX300 제외 종목 중 선광, 세방, 다우데이타,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는 지난 4월 라덕연 일당의 통정매매로 인해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빚었던 종목들이다.
선광은 KOSDAQ150에서도 제외됐으며, 다우데이타는 코스닥150에는 남았다.
특히 선광 등 5개 종목은 주가폭락 사태 뒤인 지난 6월 대표지수 정기변경 때 KRX300에 신규로 편입돼 논란이 됐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지난달 불공정거래 관련 종목이 정량적 기준에 따라 대표지수 편입 대상이 되더라도 심의를 통해 제외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으며, 이번 정기변경 심의에 처음 적용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편입 부적합 종목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기준이 마련돼 해당되는 경우 주가지수운영위의 심의를 통해 편입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관련 종목들이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마련한 기준은 시가총액이 단기간 급변하고 불공정거래 정황 등으로 인해 거래소의 시장조치, 금융당국의 조사·수사 등 주요 이슈가 발생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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