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HL그룹, 자동차 넘어 로봇·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입력 2024-01-08 09:38  

[CES 2024] HL그룹, 자동차 넘어 로봇·소프트웨어 기술까지
HL만도, CES 최고혁신상 수상 발렛주차 로봇 '파키' 시연
HL클레무브, 휴대용 인식센서 '비틀' 등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L그룹은 HL만도, HL클레무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자동차,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HL만도는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를 공개한다. 파키는 장애물, 주행로, 번호판, 차량의 크기·무게 등을 감지하는 첨단 발렛 주차 로봇으로, 기계식 주차 대비 최대 30%의 주차 면적을 줄일 수 있다.
HL만도는 파키 시연 공간을 부스 내에 마련해 발렛 주차 기능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이코사'의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HL클레무브는 휴대용 인식 센서 '비틀'을 전시한다. 비틀은 CES 모바일 디바이스·스마트 시티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틀은 자전거, 휠체어 등 다양한 소형 모빌리티에 장착해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휴대용 인식 센서 제품이다. 감지 거리는 20m로, 실시간으로 돌발상황을 인식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HL클레무브는 타이어 마모, 온도를 감지하고, 블랙 아이스, 포트홀 등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인식해 사고를 예방하는 감지센서 '타이어 싱크'도 선보인다.
타이어 싱크는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HL클레무브는 고성능 레이더, 고해상도 카메라,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하이퍼포먼스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토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HL만도와 HL클레무브는 오픈 스테이지 형식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 정면에는 폭 10m, 높이 4.5m에 달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했다. 부스는 웨스트홀에서 찾아볼 수 있다.
winkit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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