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올 겨울 경기 첫 사례(종합2보)

입력 2024-01-09 23:29  

안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올 겨울 경기 첫 사례(종합2보)


(서울·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김윤구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안성시 소재 한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시작된 이번 유행 기간(2023∼2024년 동절기) 경기 소재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첫 고병원성 AI 사례다.
이번 겨울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모두 28건으로 늘었다.
산란계 25만7천여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폐사 개체가 늘자 전날 오후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AI 의심 신고했다.
중수본은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안성시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에 나섰다.
관리지역(반경 500m) 내에는 가금류 농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예찰지역(반경 10㎞) 내 28개 농가(107만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goals@yna.co.kr,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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